- 기간
- 2026년 8월 27일 ~ 2027년 2월 9일
- 장소
- 국립현대미술관 서울 (종로구)
국립현대미술관 서울이 서도호 개인전을 연다. 설치 작업이 중심이고 제네시스가 주요 후원사로 참여했다.

집과 이동, 기억과 정체성. 30여 년간 같은 질문을 붙들어 온 설치미술가 서도호의 역대 최대 규모 개인전이다.
국립현대미술관 서울 지하 1층 전시실 세 곳과 2층 MMCA 스튜디오를 통째로 쓴다. 초기작부터 지금 진행 중인 프로젝트까지를 한 번에 펼친다. 작가의 개념적 뿌리와 그것이 어떻게 뻗어 나갔는지가 같이 보인다. 전시실 밖에도 작품이 놓였다. 1층 에스컬레이터 옆, 지하 1층 3전시실 바깥의 야외, 5전시실 옆까지 로비 곳곳을 살피면서 걷는 편이 좋다.

종이에 실을 심어 그린 드로잉
서도호 하면 떠오르는 건 역시 반투명 천으로 실물 크기로 지은 집이다. 서울 성북동 한옥, 뉴욕 아파트, 베를린과 런던의 방이 겹치고 포개진다. 눈여겨볼 건 그 너머다. 실을 종이에 심어 그린 드로잉과 2차원 작업이 꽤 큰 비중으로 나온다. 잘 알려진 대표작 뒤에서 작가가 얼마나 다른 방식으로 같은 질문을 밀고 갔는지가 여기서 보인다.
12월 18일부터, 서울박스에 아파트 A 전체가 선다
서도호의 상징적인 작품 「아파트 A, 복도와 계단, 미국 뉴욕 웨스트 22번가 348번지, NY 10011」이 12월 18일부터 2027년 3월 28일까지 서울박스에 설치된다. 전체 유닛이 한자리에 모이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작품이 너무 커서 걸 수 있는 미술관이 드물었는데, 서울박스의 높은 층고를 써서 건물 하나를 통째로 걷는 경험을 만든다. 이 전시는 서울을 시작으로 도쿄도현대미술관(MOT)과 홍콩 M+로 순회한다. 가을에 한 번, 아파트 A가 선 겨울에 한 번 더 가도 좋겠다.
수요일과 토요일은 밤 9시까지 연다. 9월 8일·9월 25일·12월 1일은 휴관이니 날짜를 확인하자. 예매는 국립현대미술관 예약 페이지에서 한다.
인포메이션
서도호
- 장소
- 국립현대미술관 서울 (종로구)
- 기간
- 2026년 8월 27일 ~ 2027년 2월 9일
- 휴관
- 월요일
- 시간
- 화·목·금·일 10:00~18:00 · 수·토 10:00~21:00
- 요금
- 8,000원
- 전시실
- 지하 1층 3·4·5 전시실 · 2층 MMCA 스튜디오
- 후원
- 에르메스 · 제네시스 (주요 후원)
- 문의
- 02-3701-9500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에서.
Official Websi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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